'5월에만 10홈런' 박병호, 통산 342호 대포로 최형우와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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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박병호. 연합뉴스kt 위즈 박병호. 연합뉴스
kt 위즈의 거포 박병호가 프로야구 통산 홈런 부문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박병호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시즌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에서 4회초 1대1 균형을 깨는 시즌 15호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시즌 15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통산 홈런 개수를 342개로 늘려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 프로야구 통산 홈런 순위

1. 이승엽(은퇴) - 467개
2. 최정(SSG) - 407개
3. 이대호(롯데) - 357개
4. 양준혁(은퇴) - 351개
5. 박병호(kt) - 342개
5. 최형우(KIA) - 342개
7. 장종훈(은퇴) - 340개
8. 이호준(은퇴) - 337개
9. 이범호(은퇴) - 329개
10 심정수(은퇴) - 328개

통산 다섯 차례 홈런왕을 차지했던 박병호는 올해 홈런 레이스에서 2위 LG 트윈스의 김현수(10개)를 5개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5월에만 홈런 10개를 몰아쳤다.

하지만 kt는 박병호의 분전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NC는 1대2로 뒤진 9회말 1사 2,3루에서 오영수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말에서는 박건우가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3대2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선두 SSG 랜더스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SG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9회말 최지훈의 밀어내기 몸 맞는 공으로 3대2 승리를 챙겼다.

SSG는 가장 먼저 시즌 30승(13패 2무) 고지를 밟았다. 2019년 세이브 부문 1위 경력의 투수 출신으로 올해부터 타자로 전향한 하재훈은 3회말 찰리 반즈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잠실에서는 3위 키움 히어로즈가 2위 LG를 6대4로 눌렀다. 키움은 1대3으로 뒤진 6회초 대거 4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2-3위간 승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한화 이글스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6대3으로 이겼다. 선발 김민우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2회말 이적생 이진영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한화는 3회말 대거 5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공동 4위가 만난 대구 경기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4대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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