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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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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대구시의 첨단공구 기술고도화사업의 성과를 활용해 지역 기계부품기업의 가공정밀도 향상과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대구시는 첨단공구 기술고도화사업을 추진해 국내 유일의 첨단공구 기술지원센터 보유, 미래차·항공기의 동체 및 터빈, 휴대폰 렌즈 가공 공구 상용화, 공구 데이터 80여 종 확보, 한국OSG·대구텍 등 R&D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 및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국비 170억원과 시비 95억원, 민간투자 50억 원 등 모두 315억원을 투입해 대구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정밀기계가공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지원사업은 기계가공 공정에 장비-로봇 표준모델을 개발해 보급하는 것을 비롯해  공정의 디지털화와 신제품 상용화 등 세가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 사업'이 완료되면 비용 감소, 시간 단축, 품질 향상 등 지역 기업제품이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의 신산업 전환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하며, 올해 기술지원사업은 5월부터 6월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 등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을 통해 지역 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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