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제공롯데건설이 올해 하반기 충남 천안지역 내 첫 롯데캐슬 공급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올해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과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지역 첫 롯데캐슬인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9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19㎡ 공동주택 5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1번국도, 천안대로가 가깝다.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천안아산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롯데건설은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도 공급 예정이다. 단지는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61-13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19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청수행정타운 개발을 통해 약 9천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행정기관들이 대거 조성된다. 현재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과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천안세무서, 동천안우체국,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도시가스 등의 행정기관이 이미 입주를 마쳤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역 내 첫 브랜드 단지의 경우 수요자들에게 각인을 시키기 위해 입지나 설계에 특별히 공을 들이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 하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천안 롯데캐슬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