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남세종 나들목 나오던 관광버스 넘어져…18명 경상(종합)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사고 현장. 대전소방본부 제공사고 현장. 대전소방본부 제공
20여 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다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어르신 1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 9분쯤 대전 유성구 안산동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을 빠져나와 세종 방면으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굽은 도로에서 옆으로 넘어졌다.

버스에는 모두 2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1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60~80대인 부상자들은 허리와 목, 엉덩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타박상 등을 입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충남 부여에서 출발해 경북 영주 부석사로 견학을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소방본부는 장비 11대와 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에서 활동을 펼쳤다. 버스 전도로 인한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차량에 이상을 느껴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던 중 운전석 앞쪽 타이어가 터졌다는 진술과 현장 상황,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