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찬 후보 캠프 제공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선거 유성찬 후보가 19일 포항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성찬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 8년 동안 우리 포항시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포항시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발전이 있었는가?"고 말했다.
이어 "낡은 산업과 후진적인 생각으로는 포항 발전을 이룰 수 없다. 이제 환경이 경제다. 환경이 돈이 되는 세상이다. 포항이 21세기 환경경제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0.73%의 차이로 대선에서 패배했지만 이제 전열을 정비해서 우리가 다시 보여줘야 한다"며 "투표하면 이기고 기호 1번 유성찬이 이기면 포항시민이 이기는 것이고 포항시민이 이기면 나아가 이 나라에 미래가 생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