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리짚 불법소각 방지 위해 일괄 수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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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소각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농민수당 제외 등 불이익
토양환원이나 보리짚 수거 참여 시 지원금 지급

군산시 회현면 일대 보리밭. 도상진 기자군산시 회현면 일대 보리밭. 도상진 기자군산시가 보리 수확철 반복되는 보리짚 불법 소각에 따른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영농부산물에 대한 일괄 수거를 추진한다.

군산시는 보리짚 활용과 수거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보리 재배 후 남게 되는 영농부산물을 일괄 수거하게 된다고 밝혔다.

보리짚은 농민 신청을 받아 토양 환원과 축사 깔개나 가축 먹이 등 그 외 활용으로 나뉘며 그 외 활용으로 신청한 농가는 수거 작업반이 담당구역을 정해 처리하게 된다.

군산시는 1ha당 토양 환원은 20만 원을, 수거는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며 불법으로 보리짚을 태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함께 농민수당 제외, 공익직불금 감면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보리짚 일괄 수거사업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물질 발생의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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