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산동 범죄예방 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 항공사진.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가 남산동 일원에 3억원을 들여 범죄예방 안심거리를 조성한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남산동 일원은 전라남도 공공서비스디자인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4500만원을 지원 받아 시비 2억500만원을 더해 올해 안에 범죄예방 안심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어두운 골목과 방치된 공터 등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공공디자인으로 개선해 범죄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남산동 일원은 야간 조도개선과 안심벨, CCTV 설치, 주택 침입방지 시설, 골목길 경관개선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범죄예방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