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된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SNS캡처홍준표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에 이인선 전 경북부지사가 단수 공천됐다.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대구 수성을에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천 확전 직후 자신의 SNS에 "수성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생기 넘치고 활기찬 경제도시, 희망이 가득찬 수성구의 기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직전 국회의원의 공약을 승계해 계속 이어나가는 동시에 도시남부선 신설, 수성못 보행관광클러스터 조성, 진밭골 문화 벨트 조성 등을 통해 살기좋은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홍준표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공석이 되면서 확정된 대구 수성을 보궐선거에는 이 전 부지사 외에 권세호 인수위 기획위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사공정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정상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