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청사 전경. 북구청 제공울산 북구는 오는 16일까지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시설은 제조 공간 1곳, 사무 공간 5곳이다. 제조업과 지식서비스 업종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제조 공간(135㎡)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수소·전기차, 튜닝 등 미래 자동차 분야 창업 기업을 우선적으로 배정된다.
사무 공간은 단독형(23.5㎡) 1곳, 공유형(28.5㎡ 내 1인 사무공간 4개) 4곳이다. 공유형은 IT·플랫폼 업종 등 1인 창업자를 위한 공간이며 입주자에게는 이용료와 공과금도 지원된다.
제조 공간은 연 55만원, 단독형 사무공간은 연 10만원의 사용료가 각각 소요된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갖춘 청년 예비 창업자, 창업 후 7년 미만 청년 창업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 30% 이내 공간은 퇴직자 등 중·장년 (예비)창업자 입주가 가능하다.
제조 공간 경우, 최대 4년까지, 사무공간은 최대 1~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