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지역 내 무단경작지 4천㎡를 확인해 대대적인 정비 작업을 벌였다. 부산 남구 제공부산 남구는 지역 내 무단경작지를 확인해 대대적인 정비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달부터 이기대와 장자산, 문현동 일대 주택가와 공원에 인접한 무단경작지 5곳, 4천㎡를 확인해 편백나무와 동백나무, 왕벚나무와 철쭉 등 나무 1천여 그루를 심었다.
또 각종 경작 도구와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기대와 장자산, 황령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