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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민의힘 컷오프 예비후보들 "공정 경선해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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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혁 부산 연제구청장 예비후보 "납득할 수 없는 단수 공천"
김다미·박경훈 수영1 광역의원 예비후보 "단수 공천 후보 압도적 경쟁력 없어"

윤대혁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경선을 촉구했다.윤대혁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경선을 촉구했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된 부산지역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윤대혁 부산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4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제구청장 단수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연제구청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후보는 해당행위 전력이 있어 10% 페널티 대상"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설명이나 이유를 공개하지 않은 채 단수 공천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 정치인들이 지탄을 받고 대한민국 정치가 아직도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비합리적이고 불공정한 후보 공천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정의롭고 상식적인 경선이 될 수 있도록 단수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광역의원 수영구 1선거구에 출마했다가 컷오프된 김다미·박경훈 예비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 경선을 촉구했다.

박경훈, 김다미 국민의힘 부산광역의원 예비후보가 4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 경선을 촉구했다. 박경훈, 김다미 국민의힘 부산광역의원 예비후보가 4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 경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당 규정상 다수 공천신청자가 있을 경우 인지도나 경쟁력에서 압도적 차이가 있을 때만 단수공천을 하도록 되어 있다"며 "단수 공천을 받은 후보는 지역 인지도나 발전 기여도, 청렴도에서 결코 타 후보를 압도할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세력들에 의해 당이 불공정과 비상식적으로 간다면 용기 내어 그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선당후사'라고 생각한다"며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해 수영구를 다시 한번 봐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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