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청사 전경.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가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미래교육환경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참가 학교는 성산초등학교, 여도중학교, 여수충무고등학교 3개교로 지난 4월 여수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학교 당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디지털, 인공지능, VR체험 등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을 잇는 융복합 배움터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공간혁신 꿈터사업'을 올해 온라인까지 확장한 '미래교육환경 구축사업'으로 변경하고 사업비도 1억 6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증액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VR시스템 등이 결합된 온라인 학습 체험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