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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젖가슴 신사''에 출산 기원女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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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젖가슴 도시락에 이어 젖가슴 신사(神社)가 화제이다.

쿠마모토현에 있는 시오우시오(潮) 신사는 오래전 부터 ''젖가슴 신사''(おっぱい 神社)로 불린다.

700년 전 미야자키현에 있는 우도 신궁(일본 황실의 선조를 모신 곳)으로부터 모셔온 모성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신사에 공을 들이면 애가 들어선다''고 알려져 임신을 원하는 여성들이 몰리는 곳이다.

임신을 원하는 여성과 부부들이 시오우시오 신사를 찾아 여성의 젖가슴 모양을 본뜬 물건을 공물로 바친다.

토요일인 지난 11일 시오우시오 신사에서 순산 기원식이 열려 30명의 여성과 부부가 젖가슴 공물을 바쳤다고 아사히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젖가슴 공물에는 ''아기를 갖게 해주소서'' 등의 글이 쓰여있다.(사진)

10년 동안 아기를 갖지 못했던 아키코씨(여.32) 부부는 "2년 전부터 ''젖가슴 신사''를 찾아 공을 들인 결과 임신에 성공해 오는 6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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