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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산도 ''활활'', 아파트도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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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에서 지난 주말과 주일 가곡동 산불 이외에도 일반 화재도 잇따랐다.

12일 오후 12시 35분쯤 순천시 남정동 35살 조 모 씨의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조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1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정신지체 1급을 앓고 있는 조 씨가 가스레인지에 물 주전자를 올려놓고 안방에서 깜빡 잠이 든 사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15분쯤에는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건설현장에 설치된 컨테이너 가건물 34동 가운데 23개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천 5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가건물 가운데 일부가 사무실로 쓰인다는 점으로 미뤄 전기 합선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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