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이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은 27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사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구청장은 "다시 한번 구민의 선택을 받아 행복 도시 사하의 '중단없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민선 8기 사하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재임 기간 성과로 '환경통합 관제센터 설치',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공약으로는 '아동·청소년 친환도시 조성', '주거환경 개선', '지역 경제 회복', '복지 안전도시 조성' 등을 내세웠다.
김 구청장은 "지난 4년이 토양을 가꾸고 씨를 뿌린 시기였다면, 앞으로 4년은 그동안 뿌린 씨앗이 제대로 자라 결실을 맺게하고 풍성한 수확을 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중단없는 사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