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농협강원지역본부와 고성축협이 고성군 토성면 축산업 신규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실시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 제공농협강원지역본부와 고성축협은 25일 고성군 토성면 축산업 신규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이다.
농협강원지역본부와 도내 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 처음 실시되어 이날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70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박세종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임권택 농협고성군지부장, 윤영길 고성축협 조합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하여 수혜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수혜농가에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