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사업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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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환경부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공모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자동차,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소충전소는 목포시 연산동(수소에너지네트워크․일반․30억 원), 순천시 가곡동(해일로하이드로젠․특수․75억 원), 광양읍 초남리(효성하이드로젠․특수․100억 원), 광양시 금호동(코하이젠․특수․80억 원), 장흥군 정남진휴게소(수소에너지네트워크․일반․30억 원) 등 총 5개소다.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업 총 8개 시군 11개소(목포 2․여수 2․순천․광양 2․고흥․장흥․함평․영광)가 추가 구축돼 도내 14개소에서 운영 예정이며 이미 여수, 광양, 장성 등 3곳은 운영 중이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모든 곳에 수소충전소 1기 이상 구축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촉진하고 이용자의 편리를 높이기 위해 수소충전소가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설명하는 등 올 하반기 공모사업 추가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또 수소차 구매 시 1대당 3450만~3075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수소차 1102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3월 현재까지 338대를 보급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고속도로와 지방도 휴게소, 산업단지, LPG충전소 등에 수소충전소 37개소를 구축하고 수소차 4만 3천대를 보급해 온실가스 8만 6천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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