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성수 서비스 팩토리. BMW그룹 코리아 제공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도이치 모터스는 22일 서울 성동구에 'BMW 성수 서비스 팩토리'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BMW 서비스 팩토리는 판금, 도장 등 사고 수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네트워크다. 기존의 서비스센터와 함께 A/S 수요를 효율적으로 분담해 수리 기간을 단축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공간이라는 게 도이치모터스 측 설명이다.
고객 대응은 기존과 같게 공식 서비스센터가 전담하게 되며 서비스 팩토리는 고객 방문 없이 오로지 차량 수리를 위한 시설로만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수도권 지역에 최초로 문을 연 성수 서비스 팩토리는 연면적 2991㎡(약 905평)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7층 건물이다. 판금용 워크 베이 5개, 도장용 워크 베이 3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워크 베이를 보유하고 있다.
범퍼 및 앞유리 등 1~2일 이내 작업이 가능한 수리를 전담하며 기존 성수 서비스센터를 통해 범퍼 교환 작업을 입고 당일에 마무리하는 '범퍼 교환 예약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