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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 자녀 입시 전수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현직 의대 교수가 의대 교수 자녀들의 의대 편·입학 사례를 전수조사해서 부정입시를 가려내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나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이형기 교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 교수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들이 아버지가 부원장과 병원장을 맡았던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의대 교수 자녀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결단까지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해당 뉴스가 전해지자 독자들은 "의대뿐 아니라 고위직 자녀입시 전수조사해서 불법성 있으면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입시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람의 목숨을 책임져야 하는 의사이므로 부모찬스 특별전형 이런 건 절대 안된다", "윤석열 당선인이 실천에 옮긴다면 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있을 것이다"며 동조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이런 주장을 하는 의사가 있다는 게 놀랍다. 진짜로 하는 소린가? 동료들의 비난을 어찌 감당할지 걱정된다", "지방의대 전공의 선발도 공공연한 비밀 자기들만의 리그다. 대한민국이 공정해지기를 바란다. 우리 자녀들이 청춘들이 조금 덜 억울하면 좋겠다. 의전원, 로스쿨 모두 전수 조사하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자세한 의견은 댓글로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