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역에 조성된 육상태양광 단지. 군산시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국가 공모사업에 전라북도와 군산시, 전주시 등이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 주관 기관으로 자치단체와 전북대 군산대 전주대 등 3개 지역대학, 26개 도내 기업에 참여하며 오는 2026년까지 80억 원이 투입돼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해당 대학들은 수상 태양광과 해상풍력, 전력 연결 등 각 분야 석박사 인력양성과 졸업생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양성된 고급인재를 지역기업 맞춤형 취업 방식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군산시는 새만금에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단지가 계획돼 있어 앞으로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산학연 연계 맞춤형 인력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