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노총 전주시지부 박덕규 의장이 15일 전주시청에서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남승현 기자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주시지부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도의회 부의장 출신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한노총 전주시지부 박덕규 의장은 이날 전주시 완산구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른 살부터 장수 기업을 이끌어 온 유창희 예비후보는 노동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최적의 후보"라며 "유 예비후보는 한국노총과 정책 협약을 맺고 한노총의 지지를 노동존중사회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조직적 역량을 총결집해 지선승리의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창희 예비후보는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권 보장, 최저임금 현실화, 비정규직 감축, 실노동시간 단축 등 12대 과제가 담긴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