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브이]尹, '과거 악연' 朴 예방…"늘 죄송하다" "면목없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를 만나 과거 국정농단 특별검사와 피의자로서의 인연에 대해 "늘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대구 달성 박씨의 사저를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나"라며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 속으로 가진 미안함 이런 것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배석했던 박씨 측 유영하 변호사는 "참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는 윤 당선인의 발언을 전하면서, 박씨가 특별한 언급 없이 담담히 들었다고 설명했다.

유 변호사와 당선인 측인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의 말을 종합하면 윤 당선인은 박씨에 취임식 참석을 요청했다. 박씨는 "건강 상태로는 조금 자신이 없는데 가능한 한 참석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