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이종섭, 한미훈련 복원 의지 "훈련은 가장 기본적인 임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국방장관 후보 지명 하루 만에 첫 출근 인사청문회 준비 시작
美 전략자산 전개 "北 어떤 도발하는지 고려해야 할 것"
"장병들에 방향 제시…간부들도 일만 잘하면 진급 분위기 조성"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출근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출근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종섭 예비역 중장은 11일 "우리의 안보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엄중한 시기에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다른 어떤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우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강하게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후보 지명 하루 만인 이날 용산 국방컨벤션 후보자 사무실에 첫 출근을 해 인사 청문회 준비 등 후보자 업무를 시작했다.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선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며, "새 정부가 지향하는 튼튼한 안보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업무를 하나하나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향후 한미연합훈련에서 실기동훈련을 복원하는 방안과 관련한 질문에 "훈련하지 않는 군대는 존재 의미가 없다"며, "훈련은 가장 기본적 임무를 수행하는 것인 만큼 기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여건 만들어줄 방침이고, (실기동훈련도) 그런 차원에서도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또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방안에 대해서는 "북한이 어떤 도발과 위협을 해올 것인지 고려를 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그렇게 하지 않는데, 우리가 먼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어 "북한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도 거기에 상응하는 추가적 위협을 억제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서는 그런 일(전략자산 전개)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할 것은 군심을 한 방향으로 모으는 것"이라고 언급한 대목에 대해서는 "야전 부대 장병들이 가치관이나 정신세계에 있어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 일반적 평가"라면서 "장병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로 갖도록 만들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또한 "간부들 입장에서 보면 어떤 여러 가지, 보직이나 진급이나 이런 문제에 있어서 생각들이 다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간부들도 오직 일만 잘하고, 능력만 있으면 진급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현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 분과 인수위원으로도 일을 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인수위 사무실과 후보자 사무실을 오갈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유균혜 기획관리관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경북 영천 출신의 이 후보자는 육사 40기로 제 7군단장과 합참 차장을 거쳐 지난 2018년 중장으로 예편했다. 예비역 중장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지난 2004년 노무현 정부 당시 윤광웅 전 국방부 장관 임명 이후 18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종섭 국방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튼튼한 안보와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면서 동맹 국가와도 긴밀한 공조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정 배경을 밝힌 바 있다. '튼튼한 안보와 국방'이라는 국방 장관 본연의 임무에 더해 한미 안보동맹과 군사적 협력 강화 부문에서 성과를 낼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