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항 전경. 도상진 기자최근 유가 급등으로 어민들의 경영난이 커지자 군산시수협이 전라북도와 군산시에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군산시수협은 최근 성어기를 맞았지만 유가상승으로 적자 출어가 지속되는 등 경영난이 커지면서 출어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군산시수협은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의 경우 긴급 예비비를 통해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의 50%를 지원하는 지침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다고 전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도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