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광양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이용재 선거사무실 제공 이용재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광양시는 산업구조 변화와 미래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는 인구 16만 명의 도시로 예산은 1조 원대가 넘는 잠재력 높은 도시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도시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며 "미래 세대가 더 행복한 문화도시 광양, 내 삶이 더 행복한 행복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10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미래 100년을 책임질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유치 △5개(광양읍·봉강·옥룡, 중마권, 광영·옥곡, 진상·진월·다압, 구봉산권)권역 생활권역별 센트럴 파크 조성 △품격을 갖춘 교육과 문화·예술 도시 조성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백운산 복합문화공간 5대(치유, 체험, 힐링, 산림, 문화) 프로젝트 추진 △소상공인 중심의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립 재활 의료센터 설립 및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 개편 △숲과 철, 물이 조화로운 그린 환경 플랫폼 도시 조성 △광양제철소 단지 내 금호·백운 주택단지 이전 △도전과 혁신 창의 행정 실현 등이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광양의 새로운 변화, 강력한 추진력, 제대로 준비된 경제시장의 적임자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용재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 의원과 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