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권남주 사장이 60주년 창립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캠코 제공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마루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총력 지원 의지를 다졌다.
권남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지원에 캠코가 앞장서야 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새 출발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캠코가 축적한 모든 경험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100년 캠코로 도약하기 위해 업(業)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으로의 체계적 전환을 추진해 새로운 미래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재룡(18대), 이철휘(21대), 홍영만(23대), 문창용(24대) 등 캠코 전임 사장들이 참석해 축하를 했으며,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과 고승범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캠코 고객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캠코 권남주 사장이 취약계층 문화 예술 격차 해소를 위한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캠코 제공 캠코는 창립 60돌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이날부터 사흘 동안 커피·식사를 무료로 나누는 '캠코의 따뜻한 선물' 행사와 4월 한 달간 소상공인 기부를 위한 '희망나눔 캠코버스'를 운행한다.
이어 △60주년 기념 홈페이지와 메타버스 홍보관 개설 △캠코 60년사 발간 △ESG 청년 서포터즈 출범 △60일간의 걸음 기부캠페인 및 전기충전소 설치 등 국민과 공감·희망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캠코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문화 예술 격차 해소를 위한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며 창립 60주년의 기쁨을 취약계층 이웃들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