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고흥군이 전용 탁구장을 마련했다.
지난 해 5월, 전남 고흥군 고흥읍 팔영체육관 근처 부지에 착공한 해당 시설은 총 사업비 15억 원(국비 4억 5천, 군비 10억 5천)을 들여 이달 준공됐다.
시설규모는 건축 연면적 746㎡, 지상 1층 탁구장 2동으로, 2개 경기의 동시 진행이 가능하도록 15면의 넓은 공간이 마련됐으며, 강습시설, 사무실 및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고흥지역에는 현재 25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체육시설 확보 및 전문강습 진행 등에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