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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2개교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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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등 2개 교
주관대학에 학과운영비 학기당 3500만 원, 학생등록금 지원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제공경남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탄소중립 및 지역특화 중소기업 인재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개설‧운영할 경남지역 신규 주관대학 2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주관대학은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승강기대학교이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 학위과정(전문학사, 석‧박사)을 개설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신규 선정된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학생정원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가 입학할 수 있다. 계약학과를 운영할 주관대학에는 학과운영비(학기당 3500만원)가 지급되며 참여 학생에게는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기준등록금(235만 원)의 85%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경상국립대 지능시스템공학과는 스마트공장, 탄소중립 및 지능형기계 분야의 현장수요를 반영한 학사과정 운영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승강기대 스마트승강기공학과는 최첨단 승강기의 설계, 유지관리 등 국내외 승강기 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이번 계약학과 선정을 통해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인재양성과 재직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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