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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10.5%) 가장 크고 계룡(0.7%) 가장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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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제공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제공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공주시, 가장 작은 곳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주시가 864.1㎢로 충남 총면적의 10.5%를 차지했고 이어 서산시(742.2㎢, 9%) 당진시(705.5㎢, 8.6%) 등으로 조사됐다. 충남 전체 토지 면적은 8247㎢로 전년보다 0.8㎢ 증가했다. 
 
면적이 가장 작은 곳은 계룡시 60.7㎢(0.7%)였고 서천군(366.1㎢, 4.4%) 홍성군(446.7㎢, 5.4%) 순이었다. 필지 수는 당진 35만3671필지로 가장 많았고 서산 32만9534필지, 논산 30만5600필지로 뒤를 이었다. 
 
토지 이용 현황을 보면 임야가 4068㎢(4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농지(전·답·과수원) 2470㎢(29.9%) 도로 307.5㎢(3.7%) 대(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 286.7㎢(3.5%) 순이었다. 
 
지난 2020년에 비해 농지와 임야는 8.4㎢ 감소한 반면 대와 공장용지, 도로 등 산업용지는 10.7㎢ 증가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의 이용은 도민 삶과 밀접할 수 밖에 없다"며 "지적 통계가 공공과 민간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만큼 통계의 정확성과 다양성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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