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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시군의원·공공기관장 평균 재산 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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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의원·공공기관장 평균 재산 12억

경기도 시·군 의원과 산하 공공기관장의 평균재산이 12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 2천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기도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인 시·군 의원과 공직유관단체장 451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재산이 증가한 344명은 주로 공시지가 상승과 채무 감소 등으로 평균 2억2천여만원이 늘었으며, 107명은 평균 1억9천여만원이 줄었습니다.

경기도 친환경차 3만8천여대에 구매보조금 지원

경기도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3만8천여대의 구매보조금으로 국비와 도비, 시군비를 합쳐 6368억원을 지원합니다.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는 대당 최대 1100만원, 버스는 1억 1200만원, 화물차는 2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수소차는 승용차 대당 최대 4천만원, 버스 3억원까지 보조금을 줍니다.

경기도, 취약 소상공인에 저금리 대출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서민 가계 안정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총 200억 규모의 '취약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시행합니다.

경기도는 소상공인 중 저소득과 저신용자, 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연 3.14%의 고정금리로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자는 업체 1곳당 창업자금을 3천만원 이내, 경영개선자금을 2천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가 시흥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인 시흥시 매화동과 안현동, 도창동 일원 3.1㎢를 다음 달 5일부터 2024년 4월 4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안산선 매화역 설치에 따른 토지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경기도, 원폭피해자 1세대에 생활지원수당 첫 지급

경기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게 월 5만원씩의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144명에게 올해 1분기분 수당을 첫 지급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피해자 가운데 거주지 관할 시군과 읍면동 사무소에 수당 지급을 신청한 도민입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매월 5만원씩 생활지원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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