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용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부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CBS최수용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종갓집의 명성을 되찾고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겠다"며 "동래구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민소통 확대, 문화재 디지털 전환사업, 세대별 양질의 일자리 확충, 창업타운 거리 조성, 보육시스템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년간 택시기사를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구민의 눈빛을 기억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동래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 예비후보는 제5대와 6대, 7대 동래구의회 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