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국민의힘 강원지사 예비후보. 황상무 예비후보 제공 황상무 국민의힘 강원지사 예비후보가 28일 '경제는 선진, 삶의 질은 일등'이라는 강원도정 목표와 7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7대 추진 과제는 △도민이 주인되는 강원경제 실현 △자연과 문화가 숨 쉬는 명품관광 강원 △권역별 신성장 산업육성 및 일자리 창출 △도민 안전, 도민 배려 모두가 행복한 강원 △균형발전, 교통망 확충 △고부가가치 농, 임, 수산업 실현 △행정혁신, 소통과 협치 등이다.
'도민이 주인되는 강원경제 실현' 세부 전략으로 규제 혁파, 강원경제 특별자치도 설치, 강원경제특별회계 설치, 청년창업 매칭 펀드 조성·청년창업 200개 기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해양레저 국제 워케이션(Work와 Vacation 합성어)도시 조성, 산악관광 강원 프로젝트, 설악산(오색) 케이블카 설치 및 오색지구 정비, 남이섬 배후(춘천 남산면) 관광단지,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관광단지 조성, 체류형 관광 중점 추진 등을 '자연과 문화가 숨 쉬는 명품관광 강원' 공약에 포함했다
춘천권 '데이터·바이오산업 수도로 육성' 원주권 '의료산업·디지털 헬스 케어 신산업 클러스터' 강릉권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희토류 클러스터' 삼척, 동해 '환동해 액화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으로 '권역별 특화 신성장 산업 집중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민 안전·도민 배려, 모두가 행복한 강원도 실현'을 위해 5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안전망 구축, 강원도민 안전보험 도입, 산불 진화 컨트롤 타워 일원화 정립, 대형 소방헬기 신속도입 및 추가도입, 산불 임차헬기 확충, 산림 인접마을 비상 소화장치 확충 및 산불 차단설비 설치, 산림 인접건물 화재보험 가입 지원과 강원 재난안전진흥원 설립으로 재난방지시설 연구 및 재난관리 역량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SOC예산도 2배 늘리고 '고속도로 30분 내 진입 추진'을 목표로 영월-삼척, 영동 북부, 춘천-철원 고속도로,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완공, 용문-홍천 철도, 강원내륙 철도 조기 착공, 경원선 철도 복원 조기 마무리를 비롯해 양양 공항 거점 항공사 육성, 동해항 환동해권 물류 거점 항만 육성으로 '균형발전, 교통망 확충'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고부가가치 농·임·수산업 실현'을 위해서는 농·임·수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식량안보 보장, 미래형 농식품 구조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강화하고 '행정혁신과 소통 협치'를 안착시키기 위해 도민에 봉사하는 조직혁신과 도민이 참여하는 소통의 도정 구현을 위한 소통 시스템 강화, 디지털 플랫폼 도정 구현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