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재선 도지사 예비후보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용완 기자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재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값 받는 농업 실현'을 주장했다.
김재선 예비후보는 "주요 농산물 공공수급제 도입을 통한 제 값받는 농업만들기와 로컬푸드 정책 확대 등에 주력하겠다"면서 국가나 지자체, 공공단체가 수매하는 주요 농산물 공공수급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예비 후보는 아울러 "로컬푸드를 확대한 '전북 푸드플랜'을 추진해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누리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도내 14군에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농촌 소규모 보육시설 및 육아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현재 노무현대통령정신계승연대 전북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