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 K리그1 전북 현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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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 제공전북 현대 제공
K리그1 전북 현대가 미국 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 FC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문환(27)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문환은 2017년 22세의 나이로 K리그에 데뷔해 통산 111경기(8득점 4도움)를 소화했다. 특히 2018·2019시즌에는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11(수비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U-23 대표에 발탁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우승)을 거쳤고 A대표팀에서 2021년까지 14경기에 출장했다.
   
2021년 MLS에 진출해 28경기(1득점 1도움)를 소화한 그는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한다.
   
전북은 "국가대표 풀백 김문환의 합류로 부상으로 이탈해있는 이용, 이유현 등 풀백 포지션에 숨통을 틔게 됐고 한층 더 강력해진 수비진을 꾸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문환은 입단 절차를 마치고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팀에 최대한 적응해 다가올 리그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그는 구단을 통해 "전북의 영광을 이어가고 싶다"며 "하루빨리 적응해 팀에 활력과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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