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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판 '마샬 플랜' 필요성, 유럽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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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마샬플랜' 구상을 발표중인 크리스티안 린드너는 독일 재무장관. BMF독일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마샬플랜' 구상을 발표중인 크리스티안 린드너는 독일 재무장관. BMF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마셜 플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처음 제기됐다.
 
미국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드너는 독일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하원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위한 투쟁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계속될 것"이라며 "유럽 이웃 국가들과의 연대는 지속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위한 국제적인 마셜 플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곧 평화가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평화협상이 성사되면 우리도 재건 지원을 위해 그 곳에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셜 플랜은 조지 마셜 전 미국 국무장관의 이름을 딴 제2차 세계대전 복구 프로그램으로 독일을 포함한 16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 국가들은 1951년까지 식량, 연료, 기계와 재건 산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130억 달러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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