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귀촌을 희망하는 '50+세대'가 실제로 농촌에 체류하며 일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50+세대의 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응하고 지역활성화 및 도농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50+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무주군·부안군·임실군과 연계해 진행하는 지역체류형 인턴십 과정으로 지역살이에 관심 있는 서울시 50+세대가 전북 소재 기관 및 단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월 57시간 근무하며 해당 지역에서 월 12일 이상 체류해야 한다. 1인당 활동비는 월 68만4천원(시간당 1만2천원). 체류비는 월 60만원(1일 숙박비 5만원)이 지급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공신청 대상은 전라북도 내에서 활동 및 체류 가능한 만 45~64세의 서울시민으로 사업 신청자는 별도 선발과정 없이 전체 교육에 참여하고, 참여자 1:1 심층 면담 및 활동처 면접을 통해 최종 21명이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연계된다.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모든 지원자에게는 1:1 컨설팅, 맞춤형 교육, 일자리 정보 등 '서울형전직지원사업'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50+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남경아 일자리사업본부장은 "서울시 50+세대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50+인재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도농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