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머물고 싶은 골목상권' 로컬브랜드화에 서울시 30억 투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올해 5개소 육성 시작, 3년간 상권별 최대 30억 지원

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서울시가 특색과 매력 있는 골목상권을 사람과 돈이 모이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3년간 30억원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로컬브랜드화는 지역 골목상권의 지역자원(스토리, 특화상품, 문화시설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상점가를 형성해 인지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 후 내놓은 '서울비전 2030' 2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우선 올해 5개 주요 골목상권을 선정해 집중 인큐베이팅을 한다. 문가들과 소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만의 가치를 발굴하고, 상권 특화를 위한 기반조성부터 상권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지원은 △(하드웨어)시설개선, 체류인프라조성, 테마존 형성 △(소프트웨어)브랜드스토리 개발, 커뮤니티 조성, 상권이벤트, 앵커스토어 육성 △(휴먼웨어)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창업자금 지원, 상인과 임대인간 상생협약, 상인역량 강화 등 다각도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이와같은 '2022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지원대상을 21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상인조직과 자치구가 함께 사업계획 등을 준비한 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근래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골목상권의 콘텐츠과 혁신적인 소상공인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지역상권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