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美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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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액션 시리즈, 액션 시리즈 최우수 남·녀주연상 등 3관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액션 시리즈 부문을 휩쓸며 미국 내 수상 행렬을 이어갔다.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주관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에서 작년부터 새롭게 런칭한 시상식으로, 슈퍼히어로·SF·판타지·공포·액션 영화 및 드라마 장르 작품들을 대상으로 대중들과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제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최고의 액션 시리즈와 액션 시리즈 최우수 남우주연상(이정재), 액션 시리즈 최우수 여우주연상(정호연) 등 3개 부문 트로피를 가져갔다.
 
액션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정호연은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수상을 하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고, 이 기쁨을 저희 '오징어 게임' 식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저는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한 발 한 발 나아가서 멋진 배우로 성장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팬 분들, 시청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며 "'오징어 게임'을 찍을 때 많은 게임이 있어서 액션 장면들도 있었다. 굉장히 어렵고, 재미도 있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뜻깊고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즌 2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정재와 정호연은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TV 시리즈 최초로 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 등을 연출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에 캐스팅되며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정재와 정호연은 최근 미국 3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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