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제공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김해공항 국제선 하늘길이 다시 넓어진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30일부터 부산-괌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부산-괌 노선을 주 2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부산-사이판 노선을 16일부터 주 2회 증편 운항에 들어갔다.
제주항공도 오는 30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부산~괌 노선 운항을 다음 달 16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사이판에 이어 괌 항공편도 주 2회 운항이 가능해져 김해공항이 차츰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제선을 운항해 해외여행 갈증을 푸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