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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분이었지만…' 레알 상대로 보여준 이강인의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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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연합뉴스이강인. 연합뉴스출전시간은 17분(추가시간 포함).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강인(20, 마요르카)의 임팩트는 강렬했다.

마요르카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에스타디오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대3으로 패했다. 마요르카는 5연패 늪에 빠지면서 6승8무14패 승점 26점 16위에 머물렀다.

후반 10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 흘린 공을 카림 벤제마가 가로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골로 연결했다. 후반 31분에는 비니시우스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후반 32분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33분 구보 다케후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후반 37분 벤제마에게 헤더 골까지 내줬다.

이강인은 부지런히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41분에는 중거리슛으로 코너킥을 만들었고, 후반 43분에는 측면으로 공을 내준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 헤더까지 연결했다. 다만 헤더는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무리키의 패스를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에 막혔다.

강렬한 임팩트 덕분에 17분을 뛰고도 평점 6.3점을 받았다. 마요르카에서 파블로 마페오(7.6점), 무리키(6.5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이었다. 이강인과 교체된 구보는 6.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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