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본인 제공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얼굴 알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4일 "100만 미래도시 포항, 100년 경제도약 포항, 이른바 100만포항·100년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제1차 정책공약 발굴을 위한 민청(民聽)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비롯해 전통시장은 물론, 청년창업 및 스타트업, 영일만항 및 철강공단 현장,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과 농어민단체들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을 직접 만나 보다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겠다는 것.
또 포스트 코로와, 4차산업혁명 등 대전환·불확실성의 시대는 포항에 위기일 수도 있지만 이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도시의 위상과 격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00만포항·100년경제를 향한 기반구축을 통해 포항시민의 더 큰 미래와 더 많은 행복을 책임지고 보장하는 신포항시대를 반드시 열어 '내게 힘이 되는 포항, 내게 힘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