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유망주 이현중, A-10 컨퍼런스 퍼스트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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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 대학의 간판 슈터 이현중. 연합뉴스데이비슨 대학의 간판 슈터 이현중. 연합뉴스
미국 데이비슨 대학에서 활약 중인 3학년 가드/포워드 이현중(22)이 2021-2022시즌 소속 컨퍼런스의 '퍼스트 팀(First Team)'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틱-10(이하 A-10) 컨퍼런스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 NCAA A-10 컨퍼런스 주요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현중은 컨퍼런스 소속 선수 중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상위 6명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퍼스트 팀'은 일반적으로 베스트5를 의미하나 이번 시즌에는 총 6명이 '퍼스트 팀'에 포함됐다.

이현중은 올 시즌 컨퍼런스 득점 6위(16.5점), 3점슛 성공률 11위(38.6%), 3점슛 평균 성공 개수 7위(2.4개)에 오르며 A-10의 간판급 슈터로 이름을 날렸다.

데이비슨 대학은 컨퍼런스 성적 15승3패를 기록해 A-10 소속 14개 대학 가운데 전체 승률 1위를 차지했다. 컨퍼런스 외 대학 팀들과의 성적을 포함하면 25승5패다.

데이비슨 대학은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에 전체 1번 시드 자격으로 참가한다. 부전승으로 8강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팀은 전국 대회인 NCAA 68강 토너먼트 직행 티켓을 차지한다.

데이비슨 대학은 정규리그 성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컨퍼런스 토너먼트 우승 여부와 무관하게 68강 토너먼트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현중의 팀 동료인 루카 브라이코비치는 A-10 컨퍼런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데이비슨 대학을 이끈 베테랑 사령탑 밥 맥킬롭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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