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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월에 이재명·윤석열 모두 만나 숙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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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에 개헌 등 정치개혁 제안
윤석열은 별 고민 없고 이재명은 적극적
부동산 정책 차이? 이재명과 손발 맞아
다당제 외치던 안철수, 합당은 야합 증거
이재명 당선되면 개헌 반드시 완수할 것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36.93%.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만큼 이번 대선 정말 뜨겁습니다. 이제 본 투표까지 이틀을 남긴 시점에서 양강 후보 측의 목소리를 들어볼 텐데요. 먼저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단일화로 한 팀이 된 분이죠.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를 오늘 초대했습니다. 김동연 대표님 안녕하세요.
 
◆ 김동연> 네.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사전투표는 하셨습니까?
 
◆ 김동연> 네. 저는 사전투표 충남 논산에서 했습니다. 논산이 제 처가 태어난 출생지입니다.
 
◇ 김현정> 아, 거기까지 가셨어요?
 
◆ 김동연> 논산 가서 했습니다.
 

◇ 김현정> 그 김동연이라는 석 자 옆에 '사퇴' 이렇게 써 있었잖아요.
 
◆ 김동연>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거 보고는 기분이 좀 묘하셨을 것 같은데요.
 
◆ 김동연> 네, 조금 묘했습니다.
 
◇ 김현정> 그러시죠. 단일화 관련된 질문은 잠시 후에 나눠보기로 하고. 우선 이 확진자 사전투표의 관리부실 문제가 지금 큰 논란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지켜보고 계세요?
 
◆ 김동연> 제가 자세한 내용을 알지는 못합니다마는 상당히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여러 가지 지금 투표 과정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이런 잘못된 처리라든지 반드시 좀 규명이 되고 또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게 어느 쪽이 지든 간에 선거불복 이야기까지 나올까 봐 많이들 걱정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 김동연> 네, 좀 걱정이 됩니다.
 
◇ 김현정> 이런 빌미를 주면 안 되는 거잖아요. 아예.
 
◆ 김동연> 그럼요. 안 되죠. 선관위에서 처음부터 이런 것에 대한 적법하고 투명한 절차를 만들어서 비밀투표와 또 직접투표의 원칙이 지켜졌어야 되죠.
 
◇ 김현정> 선관위원장의 거치표명까지도 필요한 문제라고 보십니까?
 
◆ 김동연> 글쎄요. 조금 더 우선 상황을 좀 파악을 한 뒤에 좀 판단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현정> 네. 김동연 대표. 후보직 사퇴한 후에 저희 뉴스쇼에 처음 나오셨기 때문에 단일화 이야기도 좀 나눠봐야 될 것 같아요. 사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완주 의사가 확고하셨는데 마음을 바꾸게 된 어떤 결정적인 계기랄까요.
 
◆ 김동연> 저는 양당 후보로부터 만나자는 요청을 받고 제가 추구하는 정치하는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네 가지를 뽑아서 제시를 하고 이와 같은 대안에 대해서 전향적이라면 만나서 대화를 하겠다라고 하는 의사표시를 했었습니다.
 
◇ 김현정> 양쪽에 다요?
 
◆ 김동연>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 네 가지가 뭐였습니까?
 
◆ 김동연> 첫 번째는 권력구조 개편안은 개헌이었고요. 두 번째는 선거법 개정과 입법 권한을 내려놓는 정치교체 있었고. 세 번째는 국민현안과 가장 관련되지만 정치이념이 들어가기 쉬운 부동산 문제와 교육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 체계를 새로 만드는 것이었고요. 네 번째는 제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공동공약추진위원회 설치하는 것. 이 네 가지를 제가 추구하는 것 중에서 가장 우선 순위로 몇 개 뽑아서 양쪽에서 연락이 왔길래 이걸 한번 검토해 달라 이렇게 했습니다.
 
◇ 김현정> 그랬더니 양쪽의 반응이 어땠습니까?
 
◆ 김동연> 두 후보 다 만났습니다. 윤 후보께서는 그 이런 문제들을 깊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지는 않았어요.
 
◇ 김현정> 윤 후보를 직접 만났어요?
 
◆ 김동연> 네. 만났어요.
 
◇ 김현정> 언제 만나셨어요?
 
◆ 김동연> 2월 한 중하순으로 기억합니다. 직접 만나서 깊은 고민을 여기에 대해서 하고 계시지는 않았고 같이 좀 했으면 좋겠다는 의사표시를 했고. 이재명 후보는 3번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이고 전향적이고 일관됐어요. 그래서 그러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또 솔직히 또 현실적으로 제가 주장한 내용들은 6개월 전 대통령 출마 선언할 때부터 제가 주장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많이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현실적인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저도 좀 고민이 있던 차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것을 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 김현정> 양쪽에다 다 ;이런 것을 같이 할 사람이면 내가 손을 잡겠다' 제안을 하시고.
 
◆ 김동연> 처음에는 손을 잡겠다 까지는 아니고요. 만나자고 하는데 이런 걸 주고 제가 추구하는 가치는 이런 가치니까 이런 가치와 비전의 생각을 같이할 수 있다면 우선 만나서 대화부터 좀 하는 건 좋겠다 이 정도 의사표시를 했는데 그렇게 진전이 된 것이죠.
 
◇ 김현정> 그런데 사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청와대하고 많은 대립을 하셨잖아요. 그리고 그중에 핵심은 부동산 이슈였는데 만약 이재명 후보와 ,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되고 나서 부동산 관련한 대립이 있다, 의견이 다르다 이러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당 대표가 일 오후 서울 도봉구 도봉산 입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다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김동연 새로운물결 당 대표가 일 오후 서울 도봉구 도봉산 입구에서 열린 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다뉴
◆ 김동연> 어제 도봉산 유세에서 이 후보가 유세 연설을 했고 그 직전에 제가 했어요. 저는 이 후보가 무슨 얘기를 할지 모르고 제 유세 연설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제가 부동산, 최저임금 인상 문제에 대해서 청와대와 대립을 했었는데 이재명 후보와 제가 한다면 이와 같은 부동산 문제 잘못된 것 반드시 고치겠다 얘기를 하고 제가 몇 가지 얘기를 했는데 그 다음 번에 유세를 한 이재명 후보가 공교롭게도 거의 저와 비슷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부동산 문제를 보는 시각은 별 문제가,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인식이 됐고. 일 잘하는 이재명과 일머리는 김동연이 함께 일을 하면 뭔가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문제 잘못된 것 해결에 함께 힘을 합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이 후보가 생각하는 그런 방향과 제가 갖고 있는 이 시장에 대한 인식, 시장에 대한 저의 지식, 또 일머리 이런 걸 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예를 들어서 월세 지원금 같은 거 지금 저는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월세 지원금이요?
 
◆ 김동연> 네. 중위소득의 일정한 소득 이내에 계신 분들에 대해서는 너무나 월세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기 때문에 일정한 금액을 일정한 기간 동안 지원하는 것이라든지 제 공약에서는 원래 퍼주기 공약을 하고 있지 않은데 이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좀 고민하면서 함께 일 머리와 또 일 잘하는 두 사람이 합치면 좋은 부동산 문제 해결책을 반드시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부동산은 그렇고 또 김동연 후보 기재부장관 하실 때 생각해 보면 홍남기 부총리의 정책 맞다, 그 방향이 맞다고 계속 지원을 하셨던 기억이 제가 나고요. 곳간을 너무 풀면 안 된다는 입장을 계속 유지하셨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와 그 부분이 있어서는 생각이 다르지 않으시겠습니까? 기본소득이라든지 지원금 문제, 재난지원금 등등등이요.
 
◆ 김동연> 네. 두 가지인데 우선 지금 기재부에서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제가 전폭적으로 지지했던 것은 아닙니다. 저는 재정이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계속 주장을 했고. 다만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이냐 하는 문제라는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관료적 상상력을 뛰어넘어야 된다. 그래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이 지금의 코로나 시대와 경기침체 시대의 아젠다였기 때문에 조금 다른 얘기를 했었고요. 이재명 후보가 얘기한 여러 가지 기본 시리즈나 또는 공약에 있어서의 많은 걸 해 주겠다고 하는 부분은 저는 인수위 단계에서 한번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 순위라든지 또는 일의 완급을 조절을 해서 하려는 취지와 방향은 맞추되 실제로 이거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인수위 과정에서 한번 나름대로 조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퍼주기는 안 된다'는 게 항상 소신이셨기 때문에.
 
◆ 김동연>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 부분이 그렇게 가려고 하면 내가 잡겠다' 그 말씀이세요.
 
◆ 김동연> 같이 조율을 해야 되겠죠. 그리고 이 후보께도 CBS에서 저희가 양자토론을 마치고 그런 얘기를 제가 했었어요.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 공약 전부 끌어안고 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우선 순위, 그다음에 완급조절 또 규모의 조절, 이런 걸 해야 된다고 했더니 충분히 동의를 하시더라고요.
 
◇ 김현정> 그럼 만약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김동연 대표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시는 거예요?
 
◆ 김동연>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는 얘기한 바 없습니다. 저희는 비전과 가치를 가지고 얘기를 했어요. 제가 아까 네 가지를 얘기했는데 이 후보는 이 네 가지에 대해서 아주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일관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대한민국의 기득권 깨기, 그리고 정치교체, 또 아까 교육과 제가 부동산 얘기 했는데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치와 비전의 연대이지 이익이나 자리 나눔, 이런 거 가지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 김현정> 불과 2월까지만 하더라도 '양당에서는 총선, 서울시장, 경기지사, 총리제안 같은 것이 김동연 후보한테 갔다.' 이런 보도도 있고 그랬거든요.
 
◆ 김동연> 네, 다 맞습니다.
 
◇ 김현정> 아, 제안이 있었어요?
 
◆ 김동연> 네, 다 맞습니다. 전 얘기죠. 총선, 서울시장, 대선 경선 참여를 양쪽 당에서 다 요청을 했었고.
 
◇ 김현정> 러브콜이 있었어요?
 

◆ 김동연> 네. 또 작년에는 총리 제안이 있었지만 제가 다 거절을 했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하지만 이번 단일화 과정에서는 뭔가 자리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
 
◆ 김동연> 그런 걸 만약에 했더라면 제가 절대로 하지 않았을 겁니다. 저는 이익의 연대나 또는 정치공학으로 이합집산하는 거 저는 아주 혐오합니다.
 
◇ 김현정>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에 대해서는 야합이라는 표현을 쓰셨더라고요.
 
◆ 김동연> 그랬나요? (웃음)
 
◇ 김현정> 어떤 점이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 김동연>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재명 후보와 가치와 비전을 놓고 힘을 합쳤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네 가지 조건이 담은 합의문 이재명 후보가 한 자도 안 고치고 다 수용을 했어요.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하는 과정을 새벽에 하는 것을 그 다음 날 아침에 뉴스를 보고 그 직전까지 4자 토론에서 서로 비판하고 또 싸우다가 갑자기 새벽에 저렇게 하는 것을 보고 저것은 무엇일까. 가치와 어떤 철학의 연대라기보다는 뭔가 현실적인 또는 선거를 의식한 또는 무엇인가를 좀 나누는 그런 생각이 들었고. 그 좋은 예 중에 하나가 저는 이재명 후보와 연대를 했지만 합당하지 않았습니다. 합당을 거절했습니다. 합당을 하지 않았습니다.
 
◇ 김현정> 앞으로도 안 하시나요?
 
◆ 김동연> 지금도 생각이 없습니다.
 
◇ 김현정> 대선 후에도?
 
◆ 김동연> 네. 저희는 뭐 저희가 추구하는 이 시대정신, 기득권 깨기, 그다음에 정치교체를 하기 위한 차선의 현실적인 대안을 택한 것이고. 안철수 후보와 윤 후보는 보니까 합당을 하더라고요.
 
◇ 김현정> 대선 후에 합당을 작업하겠다고.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 김동연> 공식화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까지 다당제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 선거와 정치개혁을 주장하시던 분이 기득권을 깨는 것에 들어가는 모양이 됐거든요. 저희는 기득권을 깨기 위해서 했고, 안 후보는 기득권에 들어가는 모양을 보고 뭔가 저희가 하고 있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하는 생각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내로남불이라는 얘기를 해요. 왜냐하면 '국민의힘도 나름대로 가치 가지고 연대, 가치 연대다.'
 
◆ 김동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재명 후보와 쓴 합의문을 한번 보시면 아까 말씀드린 네 가지의 가치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방법과 시간 계획까지 제시를 했어요. 예를 들면 개헌은 만약에 당선된다면 1년 내에 국민이 합의하는 개헌안을 만들고 4년 중임제를 주장했기 때문에 다음 대통령은 1년 임기를 단축해서 다음 지방선거 때 21대 대통령 선거를 한다. 이 얘기는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자기 임기를 1년 줄이겠다는 약속입니다.
 
◇ 김현정> 그렇죠.
 
◆ 김동연> 또한 정치개혁과 관련해서도 인수위 기간 두 달 내에 관련되는 법안. 개정안을 만들어서 국회에 내자라고 시간 개표까지 합의서에 담았어요. 그렇다면 그와 같은 개혁에 대한, 정치교체에 대한 의지와 또 실천에 대한 일관성을 저희가 표현을 보면 둘이 합의하는 것뿐만 안라 '국민 앞에 약속한다'라고까지 제가 넣었거든요. 그런 것을 봐서는 국민의힘에 두 분의 단일화와는 전혀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사실은 그 임기 1년 단축하고 4년,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이거는 굉장히 큰 것.
 
◆ 김동연> 그렇습니다.
 
◇ 김현정> 어느 대통령도 약속했다가 지킨 사람이 없어요. 왜냐하면 개헌 얘기 나오는 순간 전국이 블랙홀에 빠져들기 때문에 자기 임기 때는 하기 싫은 거거든요.
 
◆ 김동연>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이거 합의문에는 있지만 진짜로 실천을 담보할 수 있을까요. 김동연 대표께서?
 
◆ 김동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세 차례 이재명 후보랑 만났습니다. 첫 번째 만나서는 이런 의지에 대해서 제가 믿지 않았어요. 두 번째는 저희 캠프로 찾아왔습니다. 이 후보가. 그리고 세 번째는 제가 마포에서 유세를 했는데 유세장까지 왔습니다. 세 번의 그런 만남을 통해서 일관성이나 추진 의지를 확인했어요. 두 번째는 왜 이 후보는 집권 여당의 후보인데 이와 같은 정치개혁의 어차피 이 후보도 기득권 정당의 기득권 아니냐. 이런 얘기를 했더니 자신이 변방이었다. 바뀌어야 된다, 민주당도 바뀌어야 된다. 이거 바꾸고 싶다는 얘기를 하면서 의지표시를 했어요.
 
◇ 김현정> 김동연 대표께서 옆에서 감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김동연> 저는 이와 같은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제가 연대를 했기 때문에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겁니다. 만약에 필요하다면 감시와 견제 역할도 할 것이고요. 그리고 이와 같은 약속만으로 일이 되는 게 아니거든요. 이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여러 가지 동력이 필요한데 그중에 하나는 국민들이, 또 많은 분들이 여기에 대해서 계속 관심 갖고 압력 넣고 자꾸 목소리 내고 또 이와 같은 개헌을 하겠다고 하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아서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야 됩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김동연, 이제는 대표. 전 후보와 함께 단일화까지 결심하게 된 과정들. 함께 들어봤습니다. 김동연 대표님 고맙습니다.
 
◆ 김동연>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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