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차량으로 매장 문을 부수고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A(20)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 렌터카를 몰고 돌진해, 진열돼 있던 스마트폰 7대, 1천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으로 매장 문을 부수고 휴대전화를 훔친 A(20)씨. 영상 캡처매장으로 돌진한 차량에서 내린 A씨가 스마트폰을 챙겨 다시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모습은 매장 내·외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불과 30여 초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스마트폰을 사들인 장물업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