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한국은행은 BIS 국제결제은행의 아시아 그린본드에 외화자산 일부를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출범한 이 펀드는 BIS가 아시아지역협의회, 아시아개발은행 등 과의 협의를 거쳐 출범했으며 운용은 BIS자산운용부가 담당한다고 한은은 서령했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채권은 아시아지역에서 발행된 미국 달러화 표시 그린본드로 국채나 정부기관채, 국제기구채,회사채 등이 포함된다.
앞서 BIS는 그린본드에 대한 중앙은행의 투자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 9월에는 미 달러화 그린본드 펀드를, 2021년 1월에는 유로화 그린본드를 출범시킨바 있다.
한국은행은 이번 그린본드 투자확대를 통해 외화자산 운용의 공적 책임성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녹색금융 시장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