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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항복 요구' 러軍에 남긴 우크라軍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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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오데사 인근의 흑해 섬 '즈미이니'를 진격해오던 러시아 해군과 우크라이나 경비대와의 교전 음성이 공개됐다.
 
러시아 해군이 반복해서 "무기를 버리지 않으면 즉각 발포하겠다"며 항복을 요구하자, 우크라이나 경비대는 "엿이나 먹어라(Russian warship, go fu**k yourself)"라며 항복을 거부했다.
 
우크라이나 경비대 13명은 전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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