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연합뉴스외교부는 24일 미국, 일본, 캐나다,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등 민주주의 공동체 운영이사회 이사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성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민주주의 공동체란 민주주의 확산과 증진, 그리고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과 신생 민주주의 정착 지원을 위해 2000년 출범한 연합체다.
성명에서 운영이사회는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하고 러시아의 적대행위를 규탄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명백히 지지한다고도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지지하며, 이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