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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킬힐' 코로나 확진 여파로 '첫방' 2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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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tvN 제공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의 첫 방송이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다. ·

tvN 측은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촬영 현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인해 당초 2월 23일에서 2주 미뤄진 3월 9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tvN '킬힐'을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킬힐' 촬영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주연 배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등을 비롯해 전 스태프와 출연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 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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