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 플레디스 제공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이 팬들에게 말실수를 사과하며 해명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은 지난 11일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을 가졌다. 그런데 이새롬이 방송 시작 전 송출이 시작된 줄 모르고 "지겨워 죽겠어" "빨리 집에 가야 하는데" 등의 발언을 했다. 일각에서 이를 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이새롬은 1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에 글을 올려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자가격리가 끝난 후 라이브 시작 전 오랜만에 멤버들을 만나게 돼 그동안 못 다한 말들을 나누고 있었다. 저는 멤버들과 매일 붙어있다가 자가격리하니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처음에는 좋았다가도,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겨워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빨리 집에 가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기간은 7일이지만 (멤버) 서연이와 같은 숙소집을 쓰는 저는 서연이의 음성 결과가 나오는 기간까지 숙소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서연이가 걱정되기도 해서 '빨리 다시 숙소 집으로 가고 싶다'라는 말이 서론 없이 나가게 돼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새롬은 "플로버(팬)분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저의 부주의로 인해 놀라게 해드려 미안하다. 앞으로는 더 조심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자주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멤버 이서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새롬을 비롯한 프로미스나인 다른 멤버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신곡 'DM'(디엠)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