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블랙위도우' 카메오로 출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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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타 홈페이지 캡처데일리 스타 홈페이지 캡처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마블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영화는 2021년 개봉한 블랙위도우. 영국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마블 블랙위도우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개봉 당시에는 전혀 눈에 띄지 않았지만, 독수리 눈을 가진 틱톡 사용자의 등장으로 마블 데뷔가 알려졌다"고 전했다.

블랙위도우(스칼릿 조핸슨)와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가 한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 가게에 자리한 TV에는 축구 경기가 나오고 있다.

한 틱톡 사용자가 영화 속 TV에 나온 축구 경기를 분석했다. 다수의 팬들이 스페인-벨기에 경기로 추정했지만, 사실 한국-파라과이전이었다. 2014년 10월 천안에서 열린 경기. 틱톡 사용자는 스페인의 양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다른 경기를 찾기 시작했다. 이후 친구로부터 한국일 수도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한국 경기를 뒤져 한국-파라과이전임을 발견했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카메오였지만, 손흥민과 마블의 인연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톰 홀랜드와 만났다. 홀랜드가 먼저 손흥민의 팬을 자처했고, 손흥민은 골과 함께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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